[솔라나]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세럼(Serum)과 세럼 토큰(SRM)을 알아보자

 

세럼 이란?

 

세럼은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의 비싼 수수료 비용과 느린 속도 문제를 개선한 탈중앙화 거래소 입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 토큰도 거래할 수 있으며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효성 검증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세럼은 솔라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탈중앙화 거래소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합니다. 

 

오더북 형태의 세럼

 

세럼은 스테이킹을 지원한다는 것, 일반적인 중앙화 거래소의 오더북 형태로 AMM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업비트나 코인원과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흔히 보는 오더북 형식으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솔라나 기반 DEX 세럼은 다른 DEX보다 1만배나 빠르고 100만배나 저렴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세럼 토큰(SRM)

 

 

세럼 토큰의 총 물량은 10,000,000,000개로 한정되어있으며 언락 물량은 1,000,000,000개로 알려져있습니다. 세럼은 세럼 토큰(SRM)과 메가세럼토큰(MSRM)으로 구성되며, 메가세럼토큰은 최대 1,000개까지만 유통이 가능합니다. 

 

세럼토큰의 경우, 세럼에 대한 수수료 인사, 스테이킹 보상, 순수수료의 100% 매입 및 소각, 거버넌스에 참여 기능이 있으며 메가세럼토큰의 경우 세럼보다 약간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럼은 FTX와 비트믹스에서 스테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연 4%의 스테이킹 보상을 받게되며, 2%는 락업된 세럼으로 나머지 2%는 락업이 되지 않은 세럼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또한 언스테이킹을 하는 경우 7일이 소요됩니다. 

 

 

세럼의 락업 물량과 언락 스케쥴

 

 

세럼의 10% 물량이 현재 유통되고 있으며 나무지 90%에 달하는 물량은 1년의 락 기간이 지난 뒤인 2021년 9월부터 락업이 해제되어 2027년까지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유통될 예정입니다.

 

 

유통되는 SRM의 22%는 프로젝트의 공헌자에게, 27%는 파트너 및 펀드에게, 20%는 팀에게, 27%는 세럼 생톄게의 인센티브 자금으로 사용됩니다.

 

 

세럼 소각

 

 

세럼 수수료로 사용된 세럼은 지속적으로 소각하는데 사용되며 내역은 세럼 메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럼의 특징 및 비즈니스 모델

 

세럼은 다른 탈중앙화 거래소와는 다르게 오더북 형태로 사용자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세럼은 솔라나 기반 디파이 서비스인 레이디움에서 유동성을 공급한 LP토큰은 세럼 오더북에 직접 공유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솔라나, 세럼, 레이디움 모두 유기적으로 연계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 세가지 모두 함께 성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 [솔라나]솔라나(SOL) 기반 디파이, 레이디움(Radium) 사용 방법

[솔라나]솔라나(SOL) 기반 디파이, 레이디움(Radium) 사용 방법

 

또한 세럼의 DEX는 오더북 API를 제공하며 이는 레이디움, 스타아틀라스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럼은 모든 플랫폼에서 DEX 수수료를 징수하여 80%는 SRM 구매 및 소각에 이용하고 나머지 20%는 DEX 호스팅 비용에 충당한다고 합니다. 

 

현재 FTX에서도 세럼 DEX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며 FTX 거래소에서도 솔렛 지갑 연동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현재 솔라나 가격은 암호화폐 폭락 이후 많은 회복을 보여주었으나 세럼과 레이디움의 가격은 많은 회복은 보여주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소 소외되어있는 이 토큰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투자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